항상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월
6일 공시된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하여, 상장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증자를 결정하게 된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결정이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지셨을 주주 여러분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본 결정의 배경과
향후 계획을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IMC-001(Danburstotug)의 상용화 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상장 당시에는 IMC-001의 상용화를 전제로 한 계획은 없었으나, 2025년 Bio International Convention행사를
포함한 주요 해외 컨퍼런스에서 희귀암 분야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여러 업체들로 부터 IMC-001(Danburstotug)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과 제안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IMC-001의 국내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경우, 관련 기술이전매출의 실현 시점 또한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기존 중장기 사업계획상 2027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던 IMC-001의 국내 상용화 준비
일정을 재검토하였으며, 2025년 8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약 2년 앞당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회사는 2026년부터 상용화 사전 준비에 착수하고, 2026년 말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단계에 진입하여, 203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허가 준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IMC-001의 임상 개발 마무리, 허가 준비, 그리고 상용화 전 단계에서 필수적인 생산 공정 안정화 및 품질 관리(QC) 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2026년 1월에 열린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명확한 전환점에 진입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5년이 새로운 타깃과 기술을 탐색하는 시기였다면, 이제 시장의 질문은
‘무엇이 새로운가’에서 ‘누가
이를 실제 승인, 표준치료 및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행력과 산업화 역량이 기업 가치와 프리미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것입니다. 당사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IMC-001을
‘기술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는 상업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선제적 실행 전략의 일환입니다.
자금 조달 방식에 있어서도 당사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제3자 배정이나 전환사채(CB) 방식도 검토하였으나, 특정 기업이나 소수 투자자에게 사업 방향이나
투자 기회가 편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 여러분께 우선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가능성은 열어 두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예상치 못한 공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양해를 구하며, 이번 결정은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임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의 모든 임직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목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의미 있는 개발 진척과 사업 성과를
통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긍정적인 소식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